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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cave금에 돈을 넣는 세 가지 길
Chapter 02예금자보호·세금·비용으로 본 세 길

금 통장, KRX 금시장, 금 ETF 견주기

금에 돈을 넣는다고 하면 금덩이부터 떠올리지만, 흔히 쓰는 길은 금 통장, KRX 금시장, 금 ETF 셋입니다. 셋 다 금값을 따라 움직여도, 무엇을 사는지가 달라 예금자보호와 세금과 비용이 갈립니다. 실물 골드바를 비교 기준으로 두고 세 길을 차례로 견줍니다.

읽는 시간 6분선행 챕터 01, 투자 세금 코스 2장핵심 개념 3개

세 길은 무엇을 사는가

1장에서는 금 1g의 값을 원화로 나타낸 가격입니다. 국제 금값에 환율을 곱하고 그램으로 나눠 어림합니다.국제 금값이 원화 금값이 되기까지 챕터에서 보기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봤습니다. 이제 그 금값에 돈을 넣는 길을 봅니다. 흔히 쓰는 길은 셋이고, 셋 다 금덩이를 집에 들고 오지 않아도 됩니다.

은행에 돈을 넣으면 그 돈만큼의 금 무게가 적히는 계좌입니다. 골드뱅킹이라고도 하며, 법으로는 금적립계좌라는 파생결합증권입니다.. 은행에 돈을 넣으면 그만큼의 금 무게가 통장에 적힙니다.[12] 0.01g 단위로 사고, 값은 런던 시장의 기준 가격처럼, 금 1트로이온스의 값을 달러로 매긴 가격입니다.국제 금값이 원화 금값이 되기까지 챕터에서 보기을 원화로 바꾼 값을 바탕으로 은행이 고시합니다.[1] 법은 이 계좌를 금값에 따라 돌려받을 돈이 정해지는 금값이나 주가 같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따라 돌려받을 돈이 정해지는 증권입니다. 예금이 아니라 금융투자상품입니다.으로 봅니다.[2]

한국거래소가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연 금현물 시장입니다. 증권사의 금현물 계좌로 순도 99.99% 금을 1g 단위로 사고팝니다.. 증권사에 금현물 계좌를 따로 열고 한국거래소 시장에서 금을 사고팝니다.[1] 순도 99.99%의 금을 1g 단위로 거래하고, 값은 국내 시장에서 정해집니다.[1] 1장에서 본 국내 금값이 바로 이 값입니다.

금값을 따라가도록 만든 펀드를 주식처럼 증권시장에서 사고파는 상품입니다.. 금값을 따라가도록 만든 펀드를 주식처럼 증권시장에서 삽니다. 국내 금값을 따르는 상품도 있고, 국제 금값을 따르는 상품도 있습니다.[4]

비교 기준으로는 금은방 등에서 사는 실물 골드바를 함께 둡니다.

쉽게 말하면

금을 갖는 방법을 네 가지 물건에 견줘 보세요. 금 통장은 은행이 써 준 영수증이고, KRX 금은 공인 금고에 맡겨 둔 내 금입니다. 금 ETF는 여럿이 함께 산 금 바구니의 몫이고, 골드바는 집 서랍 속의 금입니다. 다만 영수증에 적힌 것은 금 무게일 뿐, 돌려받는 돈은 그날 금값으로 정해집니다.

나무 탁자 위에 네 가지 물건이 나란히 놓여 있다. 왼쪽부터 끝이 말린 종이 한 장, 둥근 다이얼이 달린 작은 금고, 금빛 덩어리가 가득 담긴 바구니, 세워 둔 금빛 막대 하나다.
영수증, 금고, 바구니, 서랍 속 금은 각각 금 통장, KRX 금, 금 ETF, 골드바를 닮았습니다. 같은 금값을 따라도 무엇을 쥐고 있느냐에 따라 보호와 세금이 달라집니다.

한눈에 견주기

2026년 현행 제도와 한국거래소 안내(2023년 12월)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1]

금 통장 KRX 금시장 국내 상장 금 ETF (기준) 실물 골드바
파는 곳 은행 증권사 금현물 계좌 증권사 주식 계좌 금은방 등
따르는 값 국제 금값의 원화 환산[1] 국내 시장 값[1] 상품마다 국내 또는 국제[4] 판매처 값
예금자보호 없음[2][3] 없음[3] 없음[3] 해당 없음
차익의 세금 배당·분배금처럼 투자한 돈에서 나오는 소득입니다. 금 통장과 국내 상장 금 ETF의 차익도 여기에 들어갑니다. 15.4%[1][5] 없음[1] 배당소득 15.4%[1][5][9] 없음[11][12]
물건이나 서비스를 살 때 값에 더해 내는 세금입니다. 세율은 10%입니다. 실물로 찾을 때 10%[1] 실물로 찾을 때 10%[14] 실물로 찾을 수 없음[1] 살 때 10%[12][13]
사고팔 때 비용 매매마다 1% 안팎[1] 증권사 수수료 0.3% 안팎[1] 매매 수수료와 보수[15] 세공비가 붙고 팔 때 깎임[1]

예금자보호: 셋 다 예금이 아니다

금 통장은 은행에서 팔지만 예금이 아닙니다. 법은 금 통장을 파생결합증권, 곧 금융투자상품으로 정합니다.[2] 예금보험공사는 은행에서 판 금융투자상품을 보호하지 않습니다.[3] KRX 금시장의 금 계좌에 넣어 둔 돈과 금 ETF도 보호 대상이 아닙니다.[3] 그리고 셋 다 원금을 약속하는 상품이 아니라서, 금값이 내리면 그만큼 손실이 납니다.[2] 금융회사가 예금을 못 돌려주게 되면 예금보험공사가 대신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평소에 보험료를 모아 기금을 쌓아 둡니다.통장 고르기와 예금자보호 챕터에서 보기이 무엇을 받치는지는 예금·적금 이자 코스 4장에서 봤습니다.

세금: 금을 샀나, 금융상품을 샀나

차익에 붙는 세금. 금 통장에서 남긴 차익은 배당소득입니다.[5][6] 받을 때 소득세 14%와 소득세에 따라붙는 지방세로, 소득세의 10%를 함께 뗍니다.세전 300만 원이 통장에서 줄어드는 구조 챕터에서 보기를 더해 15.4%를 뗍니다.[7][8] 국내 상장 금 ETF를 팔아 남긴 차익도 배당소득으로 15.4%를 뗍니다.[1][5][9] ETF의 차익을 셈하는 방식은 투자 세금 코스 2장에서 다뤘습니다. 둘 다 배당소득이라, 이자·배당과 합쳐 한 해 2,000만 원을 넘으면 넘는 부분을 다른 소득과 합쳐 다시 셈합니다.[10]

반면 개인이 KRX 금시장 안에서 남긴 차익에는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자산을 팔아 생긴 이익에 매기는 세금입니다. 월급 같은 다른 소득과 따로 계산합니다.주식을 팔 때 붙는 세금, 국내와 해외 챕터에서 보기도 배당소득세도 없습니다.[1] 골드바를 팔아 남긴 차익에도 세금이 없습니다. 소득세법은 양도소득으로 세금을 매길 자산을 하나하나 정해 두는데, 금은 그 목록에 없기 때문입니다.[11][12]

차익의 세금을 가르는 것

금 자체를 사고팔면 차익에 세금이 없고, 금값에 연결된 금융상품은 차익이 배당소득입니다. KRX 금과 골드바가 앞쪽, 금 통장과 국내 상장 금 ETF가 뒤쪽입니다. 같은 이익 20만 원이라도 금 통장이라면 3만 800원을 떼고 들어옵니다(직접 계산).

부가가치세. 대신 금 자체를 손에 쥘 때는 부가가치세 10%가 붙습니다.[13] 골드바는 살 때 이 세금을 냅니다.[12] KRX 금시장 안에서 사고팔 때는 면제되고, 실물로 찾아갈 때 냅니다.[14] 이때 세금은 산 값의 10%입니다.[1] 금 통장도 금을 실물로 찾으면 수수료와 함께 부가가치세를 냅니다.[1]

계산 과정 보기
  • 가상의 예: 100만 원어치 금이 20% 올라 120만 원에 팔면 차익은 20만 원입니다. 수수료는 빼고 셈했습니다.
  • 금 통장·국내 상장 금 ETF: 20만 원 × 15.4% = 3만 800원(소득세 2만 8,000원, 지방소득세 2,800원)을 떼고 17만 9,200원이 남습니다.
  • KRX 금시장(시장 안에서 팔 때)·골드바: 차익에 붙는 세금은 0원입니다.
  • ETF는 실제 차익과 과세표준기준가격의 줄임말입니다. 펀드·ETF의 기준가격에서 세금을 매기지 않는 손익을 뺀 가격입니다.배당과 ETF에 붙는 세금 챕터에서 보기로 셈한 차익 가운데 작은 쪽에 세금을 매기므로, 실제로 떼는 금액은 이보다 작을 수 있습니다.

비용: 사고팔 때와 찾아갈 때

세금이 없다고 비용까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거래소의 2023년 12월 안내로 비용을 견줘 보겠습니다.[1] 금 통장은 사고팔 때마다 기준 가격의 1% 안팎을 수수료로 냅니다.[1] KRX 금시장은 증권사 수수료가 0.3% 안팎이고, 실물은 100g이나 1kg 단위로 찾습니다.[1] 금 ETF는 사고팔 때의 수수료에 더해, 들고 있는 동안 펀드에서 보수가 빠져나갑니다.[15] 골드바는 세공비 등이 붙은 값에 사고, 팔 때는 마모와 순도에 따라 깎인 값을 받습니다.[1] 수수료는 회사마다 다르니 거래하는 곳의 안내를 확인합니다.

흔한 착각

“세금이 없는 길이 언제나 가장 싸다”는 생각은 따르는 가격을 놓칩니다. KRX 금은 국내 시장 값으로 사고팔고, 금 통장은 국제 금값을 원화로 바꾼 값을 따릅니다.[1] 2025년 10월 16일처럼 국내 금값이 국제 금값보다 13.2% 비쌀 때도 있었습니다.[4] 이때 국내 값으로 사면 그 웃돈까지 함께 사는 셈입니다.

세금 혜택 계좌 안에서 산 금 ETF는 이 계산 대신 그 계좌의 규칙을 따릅니다. 그 규칙은 세금 혜택 계좌 코스 2장에 있습니다. 다음 챕터에서는 금을 둘러싼 두 가지 흔한 착각을 짚습니다.

용어 정리

금 통장
은행에 돈을 넣으면 그 돈만큼의 금 무게가 적히는 계좌입니다. 골드뱅킹이라고도 하며, 법으로는 금적립계좌라는 파생결합증권입니다.
파생결합증권
금값이나 주가 같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따라 돌려받을 돈이 정해지는 증권입니다. 예금이 아니라 금융투자상품입니다.
KRX 금시장
한국거래소가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연 금현물 시장입니다. 증권사의 금현물 계좌로 순도 99.99% 금을 1g 단위로 사고팝니다.
금 ETF
금값을 따라가도록 만든 펀드를 주식처럼 증권시장에서 사고파는 상품입니다.
부가가치세
물건이나 서비스를 살 때 값에 더해 내는 세금입니다. 세율은 10%입니다.
배당소득
배당·분배금처럼 투자한 돈에서 나오는 소득입니다. 금 통장과 국내 상장 금 ETF의 차익도 여기에 들어갑니다.

용어 사전 전체 보기

정답 0 / 3

Q1은행 창구에서 금 통장(골드뱅킹)을 만들었습니다. 맞는 설명은 무엇입니까?

Q2개인이 KRX 금시장에서 금을 사서 시장 안에서 되팔아 차익을 남겼습니다. 세금은 어떻게 됩니까?

Q3금값이 올라 이익을 봤을 때, 차익을 같은 종류의 소득(배당소득)으로 보는 두 길은 무엇입니까?

  • 금 통장, KRX 금, 금 ETF는 모두 예금이 아니라 예금자보호가 없습니다. 또 원금을 약속하지 않아 금값이 내리면 손실이 납니다.
  • 차익의 세금은 무엇을 사느냐로 갈립니다. 금 자체(KRX 금, 골드바)는 차익에 세금이 없고, 금융상품(금 통장, 금 ETF)은 배당소득 15.4%입니다.
  • 부가가치세 10%는 실물 금을 손에 쥘 때 붙고, 사고팔 때의 수수료와 따르는 가격도 길마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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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KRX금시장 안내 리플릿 (2023. 12.) · 한국거래소금시장을 운영하는 기관의 공식 안내서이고, 운영자가 직접 낸 비교라는 점을 감안해 수수료는 기준 시점과 함께 썼습니다. 금현물 계좌를 따로 열고 순도 99.99% 금을 1g 단위로 거래하며 100g·1kg 단위로 인출한다는 점, 시장 안 거래는 부가세가 없고 인출 때 매수가격의 10%를 부가세로 낸다는 점, 개인의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배당소득세가 비과세이고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들지 않는다는 점, 증권사 온라인 수수료 0.3% 내외와 인출 수수료 개당 2만 원 내외(2023년 12월 기준), 골드뱅킹은 0.01g 단위로 원화로 환산한 국제가격을 고려한 은행고시가격에 매매기준율의 1%를 수수료로 받고 실물 인출 때 4~5% 수수료와 부가세 10%가 붙는다는 표, 금펀드는 매매차익에 배당소득세 15.4%가 붙고 실물 인출이 안 된다는 점, 장외 실물 거래는 디자인·세공·부가세를 포함한 값에 사고 팔 때 마모·순도 할인을 받는다는 설명을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2. A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조 (금융투자업의 적용배제)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현행 시행령(2026. 10. 13. 시행) 조문입니다. 은행 등이 발행하는 금적립계좌를, 투자자가 금전을 지급하면 기초자산인 금의 가격 등에 따라 회수하는 금전등이 결정되는 권리가 표시된 파생결합증권으로 정한 제2항 제1호를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3. A보호대상 금융상품 · 예금보험공사업권별 보호·비보호 상품표입니다. 은행의 금융투자상품(수익증권, 뮤추얼펀드, MMF 등)이 비보호이고, 증권사의 금융투자상품과 금현물거래예탁금이 비보호라는 구분을 가져왔습니다. 금적립계좌는 위 시행령에 따라 금융투자상품입니다.본문으로
  4. A(소비자경보 2025-25호) 국내 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 투자시 유의사항 안내 및 소비자경보 발령 (2025. 10. 17.) · 금융감독원감독 당국의 소비자경보입니다. 금에 투자하는 상품의 기초자산이 국내 금 가격과 국제 금 가격으로 나뉘니 무엇을 따르는지 확인하라는 당부와, 2025년 10월 16일 국내 금값이 국제 금값보다 13.2% 높았다는 기록을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5. A소득세법 제17조 (배당소득)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현행 조문(2026. 1. 1. 시행)입니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파생결합증권으로부터의 이익(제1항 제5호의2)과 집합투자기구로부터의 이익(제5호)이 배당소득이라는 내용을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6. A소득세법 시행령 제26조의3 (배당소득의 범위)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현행 시행령(2026. 10. 1. 시행) 조문입니다. 법 제17조 제1항 제5호의2의 이익에 파생결합증권으로부터 발생한 이익이 들어간다는 제1항 제1호를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7. A소득세법 제129조 (원천징수세율)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현행 조문(2026. 1. 1. 시행)입니다. 그 밖의 배당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이 100분의 14라는 제1항 제2호 나목을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8. A지방세법 제103조의13 (특별징수의무)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현행 조문입니다. 소득세를 원천징수할 때 그 소득세의 100분의 10을 개인지방소득세로 함께 징수한다는 제1항에서 1.4%와 15.4%를 계산했습니다.본문으로
  9. A소득세법 시행규칙 제13조 (집합투자기구로부터의 이익에 대한 과세표준 계산방식 등)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현행 조문입니다. 국내 주식형이 아닌 상장 ETF를 증권시장에서 팔면 과세표준기준가격으로 계산한 금액과 실제 매매가격으로 계산한 금액 가운데 적은 금액을 배당소득으로 한다는 제3항을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10. A소득세법 제14조 (과세표준의 계산)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현행 조문(2026. 1. 1. 시행)입니다. 원천징수된 이자·배당 합계가 2천만 원 이하이면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하지 않는다는 제3항 제6호를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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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A부가가치세법 제30조 (세율)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현행 조문입니다. 부가가치세의 세율은 10퍼센트라는 내용을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14. A조세특례제한법 제126조의7 (금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금지금에 대한 과세특례)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현행 조문(2026. 9. 18. 시행본)입니다. 한국거래소 금 현물시장에서 매매거래되는 금지금의 공급은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는 제1항과, 보관기관에서 금지금을 인출하면 재화의 공급으로 보아 부가가치세를 거래징수한다는 제4항을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15. AHow Fees and Expenses Affect Your Investment Portfolio – Investor Bulletin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Investor.gov감독 당국의 투자자 안내입니다. 펀드와 ETF에는 사고팔 때의 거래 비용과 별도로, 펀드 자산에서 빠져나가 수익을 줄이는 지속 비용(보수)이 흔히 함께 붙는다는 설명을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