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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cave첫 월급 나누기: 고정비, 비상금, 저축의 순서
Chapter 02몇 달치를, 무엇을 기준으로 모으나

비상금을 먼저 두는 이유와 크기

세후 월급을 알았으니 적금이나 투자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보다 먼저 정할 돈이 있습니다. 갑자기 돈이 필요한 날을 위한 비상금입니다. 왜 먼저인지, 얼마면 되는지 살펴봅니다.

읽는 시간 4분선행 챕터 01핵심 개념 3개

비상금은 저축보다 먼저 까는 바닥입니다

첫 월급을 받으면 적금, 청약, 투자 가운데 무엇부터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청약통장이 어떤 통장인지는 청약통장 코스에서 따로 다룹니다. 그런데 셋 모두 당분간 꺼내 쓰지 않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에 차가 고장 나면 그 돈을 깨거나 빚을 지게 됩니다. 차 수리, 병원비, 소득 중단처럼 예상하지 못한 지출에 쓰려고 따로 떼어 둔 현금입니다.은 그 일을 막는 돈입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커다란 우산 하나가 작은 집과 자동차, 얼굴 없는 사람을 함께 덮고 있고, 우산 밖 바닥에는 물웅덩이가 고여 있다.
우산이 있으면 비가 와도 젖지 않듯, 비상금이 있으면 차 수리나 병원비 같은 갑작스러운 지출을 빚 없이 넘길 수 있습니다. 다만 비상금은 쓰고 나면 다시 채워 두어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비상금은 장마철 우산과 같습니다. 비가 언제 올지는 몰라도 언젠가 온다는 것은 압니다. 우산이 없으면 비를 맞거나 편의점에서 비싼 우산을 사야 합니다. 비상금이 없으면 갑작스러운 지출을 카드 할부나 대출로 메웁니다. 다만 우산은 써도 남지만 비상금은 쓰면 줄어듭니다. 그래서 쓴 뒤에 다시 채워 두는 것까지가 한 세트입니다.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은 비상금을 예상하지 못한 지출에 쓰려고 따로 떼어 둔 현금으로 봅니다.[1] 저축이 없으면 작은 충격도 카드나 대출로 메우게 됩니다. 그 빚에 이자와 수수료가 붙으면 원래 금액보다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1]

이런 지출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미국 성인의 59%가 지난 한 해 동안 큰 예상 밖 지출을 한 번 이상 겪었습니다.[2] 차 수리가 가장 흔했고, 집 수리와 병원비가 뒤를 이었습니다.[2] 400달러짜리 지출을 빚 없이 바로 낼 수 있다는 사람은 63%였습니다.[3] 나머지가 가장 흔하게 택한 방법은 카드로 내고 다 갚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3] 비상금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큰 손실을 여럿이 나눠 지는 장치는 보험 코스에서 봅니다.

크기는 월급이 아니라 지출 몇 달치

“비상금은 생활비 3~6개월치”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이 숫자는 정답이라기보다 출발점입니다.

CFPB는 필요한 금액이 사람마다 다르다고 봅니다.[1] 그동안 겪은 예상 밖 지출을 떠올려 목표를 정하라고 하고, 적은 금액부터 시작해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1]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소득이 끊겼을 때 석 달치 지출을 버틸 수 있는지를 봅니다. 이만큼 비상금을 둔 미국 성인은 55%였습니다.[3]

두 자료가 보는 것은 월급이 아니라 지출입니다. 세전 월급으로 잡으면 실제로 버틸 돈보다 부풀려집니다. 지난달 카드값 전부로 잡으면 줄일 수 있는 지출까지 들어갑니다. 그래서 기준은 소득이 끊겨도 꼭 나가는 한 달 소득이 끊겨도 줄이기 어려운 한 달 지출입니다. 월세·통신비 같은 고정비와 식비·교통비를 더합니다.입니다.

비상금 목표 정하기

비상금 목표는 한 달 필수 지출에 버틸 개월 수를 곱한 금액입니다.

필수 지출은 월세·관리비·통신비·보험료·대출 상환액 같은 월세, 관리비, 통신비, 보험료, 대출 상환액처럼 매달 나가는 금액이 정해진 지출입니다.월급날 자동이체의 순서 챕터에서 보기에 식비와 교통비를 더한 돈입니다.

몇 달로 잡을지는 소득이 끊겼을 때 기댈 곳이 있는지로 정합니다. 직장인이 먼저 확인할 것은 고용보험의 고용보험의 실업급여 가운데 핵심 급여로, 비자발적으로 그만두고 다시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 정해진 기간 동안 줍니다.입니다. 구직급여는 비자발적으로 그만둔 사람이 다시 일자리를 찾는 동안 받습니다.[4] 스스로 그만두면 원칙적으로 받지 못합니다.[4]

가입 기간 요건도 있습니다. 그만두기 전 18개월 동안 고용보험에 가입한 기간 가운데 일한 날과 유급휴일을 더한 일수입니다.이 180일 이상이어야 합니다.[4] 180일은 달력의 6개월이 아니라, 일한 날과 일하지 않아도 임금을 받는 쉬는 날입니다.최저임금 월급은 왜 209시간으로 셀까 챕터에서 보기을 센 날수입니다.[4] 주 5일 근무라면 채우는 데 약 7개월이 걸립니다.

받는 돈은 이직 전 그만두기 전 3개월 동안 받은 임금을 그 기간의 날수로 나눈 하루치입니다.구직급여는 얼마를 며칠 동안 받나 챕터에서 보기의 60%를 기준으로 합니다.[4] 2028년 이후 이직하면 평균임금 대신 이직 전 1년간 보수로 셉니다.[6] 실제로 받을 금액은 실업급여 코스에서 계산합니다.

계산 과정 보기

주 5일 근무에 유급 주휴일이 하루면 한 주에 6일씩 쌓입니다. 180 ÷ 6 = 30주이고, 날짜로는 30 × 7 = 210일, 약 6.9개월입니다.

비상금을 더 크게 잡을 이유 조금 작게 잡아도 되는 이유
입사 초기라 구직급여 요건(피보험단위기간 180일)을 아직 못 채웠습니다 구직급여 요건을 채웠고 비자발적 이직이면 일정 기간 소득이 일부 이어집니다
이직이나 퇴사를 스스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같은 집에 사는 가족의 소득이 따로 있습니다
월급이 성과급·수당 비중이 커서 달마다 다릅니다 월세가 없거나 고정비가 낮습니다
부양할 가족이 있습니다 매달 갚아야 할 대출이 없습니다

금융감독원 교재도 예산을 짤 때 비상상황에 대비한 여유를 두라고 권합니다.[5]

목표를 쪼개면 끝이 보입니다

6개월치를 한 번에 목표로 잡으면 끝이 보이지 않아 그만두기 쉽습니다. 한 사람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한 달 필수 지출이 150만 원이고, 매달 40만 원씩 비상금으로 떼어 둡니다.

중간 목표 목표 금액 걸리는 달 그때의 잔액
필수 지출 1개월치 150만 원 4개월 160만 원
필수 지출 3개월치 450만 원 12개월 480만 원
필수 지출 6개월치 900만 원 23개월 920만 원

첫 목표는 넉 달이면 채웁니다. 1년이면 석 달치가 모이고, 여섯 달치까지는 2년 가까이 걸립니다. 첫 목표를 작게 잡아야 끝까지 가기 쉽습니다.

계산 과정 보기

걸리는 달은 목표 금액 ÷ 40만 원을 올림한 값입니다. 150 ÷ 40 = 3.75라서 4개월, 450 ÷ 40 = 11.25라서 12개월, 900 ÷ 40 = 22.5라서 23개월입니다.

02505007501,00006121824개월잔액(만 원)1개월치 150만 원3개월치 450만 원6개월치 900만 원
계단 한 칸이 한 달에 넣는 40만 원입니다. 가로 점선 세 개가 중간 목표입니다. 첫 목표선은 금방 넘지만 마지막 목표선까지는 거의 2년이 걸립니다. 그래서 첫 목표를 작게 잡는 편이 끝까지 가기 쉽습니다.

모으는 속도는 금액보다 꾸준함에 달려 있습니다. 월말에 늘 돈이 남는 사람은 86%가 석 달치 비상금을 갖고 있었습니다.[3] 전혀 남지 않는 사람은 13%만 갖고 있었습니다.[3] 꾸준히 떼어 두는 습관을 월급날 정한 날짜에 정한 금액을 한 계좌에서 다른 계좌로 저절로 옮기도록 걸어 두는 이체입니다.월급날 자동이체의 순서 챕터에서 보기로 만드는 법은 다음 챕터에서 다룹니다.

흔한 착각

“다 모으기 전에는 절대 손대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다 급한 일이 생기면 비상금을 두고 카드 할부를 씁니다. CFPB는 필요할 때 쓰고, 쓴 만큼 다시 채우면 된다고 말합니다.[1] 대신 무엇이 비상인지는 미리 정해 둡니다. 세일 쇼핑이나 여행은 미리 계획할 수 있는 지출이라 비상이 아닙니다.

비상금은 어디에 두나

CFPB는 안전하고, 바로 꺼낼 수 있고, 다른 데 쓰고 싶은 유혹이 적은 곳에 두라고 합니다.[1] 이 돈만 따로 담는 계좌가 한 예입니다.[1] 원금이 흔들리는 투자 상품이나 중간에 깨면 이자를 덜 받는 상품은 맞지 않습니다. 통장을 쓰임에 맞게 고르는 법은 예금·적금 이자 코스에서 다룹니다.

비상금의 크기와 모으는 속도를 정했습니다. 남은 질문은 순서입니다. 월급날 저축과 고정비와 생활비 가운데 무엇이 먼저 빠져나가야 할까요?

용어 정리

비상금
차 수리, 병원비, 소득 중단처럼 예상하지 못한 지출에 쓰려고 따로 떼어 둔 현금입니다.
필수 지출
소득이 끊겨도 줄이기 어려운 한 달 지출입니다. 월세·통신비 같은 고정비와 식비·교통비를 더합니다.
구직급여
고용보험의 실업급여 가운데 핵심 급여로, 비자발적으로 그만두고 다시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 정해진 기간 동안 줍니다.
피보험단위기간
고용보험에 가입한 기간 가운데 일한 날과 유급휴일을 더한 일수입니다.

용어 사전 전체 보기

정답 0 / 3

Q1비상금을 다른 저축보다 먼저 마련하라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Q2비상금의 크기를 정할 때 기준으로 삼기에 가장 알맞은 것은 무엇입니까?

Q3입사한 지 넉 달 된 직장인이 스스로 퇴사한다면 고용보험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까?

  • 비상금은 수익을 내는 돈이 아니라 한 번의 지출이 빚으로 바뀌는 것을 막는 돈입니다.
  • 크기는 월급이 아니라 한 달 필수 지출의 몇 달치로 정하고, 몇 달인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 한 번에 다 모으려 하지 말고 1개월치, 3개월치, 6개월치처럼 중간 목표로 쪼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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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An essential guide to building an emergency fund ·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미국 금융소비자 보호 규제기관의 공식 안내입니다. 비상금의 정의와 예시, 저축이 없으면 충격이 카드·대출 빚으로 이어진다는 설명, 필요한 금액은 상황에 따라 다르고 적은 금액도 도움이 된다는 기준, 쓰고 나면 다시 채우라는 조언, 보관 장소 기준을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2. AEconomic Well-Being of U.S. Households in 2025 - Executive Summary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중앙은행이 매년 하는 가계 설문(SHED) 요약입니다. 지난 12개월 동안 성인의 59%가 큰 예상 밖 지출을 겪었고 차량 수리·교체, 집·가전 수리, 의료비 순으로 흔했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3. AEconomic Well-Being of U.S. Households in 2025 - Savings and Investments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같은 보고서의 저축 장입니다. 400달러 지출을 현금이나 그에 준하는 수단으로 낼 수 있다는 응답 63%, 다른 방법 가운데 카드 잔액을 남기는 방식이 가장 흔하다는 것, 석 달치 지출을 비상금으로 둔 성인 55%, 월말에 늘 돈이 남는 사람 86%와 전혀 남지 않는 사람 13%의 차이를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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