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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cave정부가 얹어 주는 적금의 실제 수익률
Chapter 03중도해지, 광고 수익률, 우대형

정부 적금을 둘러싼 흔한 착각 셋

앞의 두 챕터는 만기까지 유지하고 조건을 모두 채운다는 가정으로 계산했습니다.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그 가정이 깨질 때 크게 갈립니다. 2026년 10월 24일 기준 안내와 법 조문으로 흔한 착각 셋을 짚습니다.

읽는 시간 4분선행 챕터 01·02핵심 개념 3개

착각 하나: 중간에 깨도 기여금은 남는다

앞 챕터의 13.23%는 3년을 다 채웠을 때의 숫자입니다. 만기 전에 해지하면 해지 사유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립니다.[1]

계단 꼭대기에 테라코타색 리본을 묶은 선물 상자가 놓여 있고, 얼굴 없는 사람이 계단을 끝까지 오르지 않고 계단 앞을 지나 걸어가고 있다.
선물은 계단 꼭대기에 있습니다. 끝까지 오르지 않고 돌아서면 그동안 오른 계단이 있어도 선물은 그 자리에 남습니다. 정부 기여금도 만기까지 유지해야 받는 돈입니다.
쉽게 말하면

“석 달 동안 빠짐없이 나오면 등록비 일부를 돌려준다”는 헬스장 챌린지를 떠올려 보세요. 돌려받는 등록비가 가입자가 넣은 돈의 정해진 비율만큼 정부가 얹어 주는 돈입니다. 만기까지 유지해야 받습니다.은행 금리 위에 정부가 두 층을 얹습니다 챕터에서 보기과 법이 정한 소득에 처음부터 세금을 매기지 않는 것입니다.이자에 붙는 세금의 구조 챕터에서 보기입니다. 그냥 그만두는 것이 정해진 사유 없이 만기 전에 해지하는 것입니다. 정부 기여금을 받지 못하고 이자에 세금이 붙습니다., 입원이나 퇴사처럼 정해 둔 사정으로 그만두는 것이 퇴직·폐업·오랜 입원처럼 법이 정한 사유로 만기 전에 해지하는 것입니다. 기여금과 비과세가 유지됩니다.입니다. 다만 만 19~34세 청년이 3년 동안 매달 50만 원까지 넣으면 정부가 돈을 얹어 주고 이자에 세금을 매기지 않는 적금입니다.은행 금리 위에 정부가 두 층을 얹습니다 챕터에서 보기은 더 엄격합니다. 일반중도해지하면 그때까지 쌓인 기여금을 하나도 주지 않습니다.

금융위원회 안내를 표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1]

해지 방식 정부 기여금 이자 비과세
만기 해지 받음 적용
특별중도해지 받음 적용
일반중도해지 받지 못함 적용하지 않음

법도 같은 원칙을 둡니다. 처음 가입하고 3년이 되기 전에 해지하면, 면제받은 세금을 금융회사가 다시 거둬 갑니다.[2] 예외는 법이 정한 부득이한 사유뿐입니다.[3]

부득이한 사유 언제 생겨야 하나
가입자의 사망, 해외이주 6개월 조건 없음
천재지변, 퇴직, 사업장 폐업 해지 전 6개월 안
3개월 이상 입원 치료나 요양이 필요한 상해·질병 해지 전 6개월 안
금융회사의 영업정지·인가 취소·해산 결의·파산 선고 해지 전 6개월 안

이 사유에 해당하면 정부 기여금도 받습니다.[1] 목돈이 필요해졌다는 사정은 목록에 없습니다.

손해는 생각보다 큽니다. 월 50만 원씩 24개월 넣은 일반형이라면, 쌓였을 기여금 72만 원을 받지 못합니다(직접 계산). 이자도 줄어듭니다. 만기 전에 찾으면 약속한 금리 대신 적금을 만기 전에 해지할 때 약속한 금리 대신 쓰는, 금융회사가 정한 이율입니다.로 이자를 세기 때문입니다.[9] 그 이자에서 세금도 뗍니다.[1]

다시 가입해도 손해가 남습니다. 해지하고 2개월이 지나야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1] 다시 들면 정부 기여금이 넣은 돈의 몇 %인지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머문 기간과 관계없이 한 번 적용됩니다.같은 돈을 일반 적금에 넣었다면 몇 %여야 할까 챕터에서 보기에 해지했다가 다시 가입할 때, 이전에 넣은 기간만큼 기여 비율을 깎는 비율입니다.을 곱해, 이전에 넣은 기간만큼 깎습니다.[1] 24개월을 채우고 해지했다면 새 계좌의 기여 비율은 2%가 됩니다(직접 계산).

계산 과정 보기
  • 잃는 기여금: 3만 × 24 = 72만 원입니다(직접 계산).
  • 조정비율은 (36개월 − 이전 가입기간) ÷ 36개월입니다.[1] 24개월을 채웠다면 일반형 6% × 12 ÷ 36 = 2%입니다(직접 계산).

그래서 이 상품에서는 금리보다 “3년 동안 쓰지 않을 돈인가”를 먼저 물어야 합니다. 언제든 꺼내야 하는 돈은 첫 월급 코스 2장의 차 수리, 병원비, 소득 중단처럼 예상하지 못한 지출에 쓰려고 따로 떼어 둔 현금입니다.비상금을 먼저 두는 이유와 크기 챕터에서 보기 자리에 따로 둡니다.

착각 둘: 광고 수익률이 곧 내 수익률이다

금융위원회는 청년미래적금 일반형이 최대 13.2~14.4% 적금과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5] 이 숫자는 두 군데에서 흔히 잘못 읽힙니다.

첫째, 이 숫자는 2장에서 계산한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까지 합친 결과를, 같은 결과를 내는 일반 적금의 금리로 바꾼 값입니다.같은 돈을 일반 적금에 넣었다면 몇 %여야 할까 챕터에서 보기입니다. 넣은 돈 전부가 처음부터 해마다 그만큼 불어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렇게 셈하면 3년 동안 712만 8,000원이 붙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원금 밖에 받는 돈은 310만 5,750원입니다(직접 계산). 돈을 매달 나눠 넣어서, 넣은 돈이 평균 1년 반 남짓만 머물기 때문입니다.

계산 과정 보기
  • 잘못 읽은 셈: 1,800만 × 13.2% × 3 = 712만 8,000원입니다.
  • 실제 셈: 원금 이자 194만 2,500원 + 기여금 108만 원 + 기여금 이자 8만 3,250원 = 310만 5,750원이고, 원금의 약 17.25%입니다(직접 계산).

둘째, 이 숫자는 “최대”입니다. 금융위원회 계산은 금리 7%와 8%를 가정했습니다.[5] 이 금리는 기본금리 5%에 우대금리를 최대로 더한 값입니다.[6]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카드 이용 같은 거래 실적을 채워야 붙습니다.[6] 조건을 못 채우면 환산 금리가 10.87%까지 내려갑니다(직접 계산). 매달 넣는 돈이 한도보다 적으면 받는 돈도 그만큼 줄어듭니다.

광고 수익률을 읽는 순서

① 기본금리와 우대 조건을 보고 → ② 내 조건으로 환산 금리를 다시 세고 → ③ 같은 때의 일반 적금 금리와 견줍니다. 환산 금리는 일반 적금과 견주려고 만든 숫자입니다. 주식·펀드 수익률이나 목돈을 한 번에 맡기는 예금 금리와 그대로 견주면 단위가 맞지 않습니다.

착각 셋: 한 번 정해진 혜택은 끝까지 간다

우대형 12%는 가입할 때 정해지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중소기업 재직자나 신규 취업자로 우대형이 됐다면, 가입일부터 만기 한 달 전까지 29개월 이상 중소기업에 다녀야 합니다.[1] 그사이 중소기업끼리 옮기는 것은 2번까지 됩니다.[1] 이를 못 지키면 전체 기간의 기여 비율이 6%로 바뀌고, 나머지 기여금은 정부에 돌려줍니다.[1] 금융위원회는 출시 전부터 이 경우 일반형으로 바뀔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7]

월 50만 원, 연 7%로 견주면 아래와 같습니다(직접 계산). 기여금 이자도 기여금에 비례해 준다고 봤습니다.

항목 우대형 유지 일반형으로 바뀜
정부 기여금 216만 원 108만 원
기여금 이자 16만 6,500원 8만 3,250원
만기에 받는 돈 2,226만 9,000원 2,110만 5,750원

만기에 받는 돈이 116만 3,250원 줄어듭니다.

혜택이 오를 수도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우대형 기여 비율을 15%로 올리는 2027년 예산안이 확정되면 기존 가입자에게도 소급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4] 지방 중소기업 근무자는 25%로 올릴 예정입니다.[4] 다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예산안이라, 이 코스는 지금의 비율로 계산합니다.

반대로 가입 뒤에 바뀌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가입한 뒤 소득이 늘어 기준을 넘어도 기여 비율을 조정하지 않을 예정입니다.[1] 소상공인 우대형은 가입 중에 폐업하거나 직장인이 되어도 그대로 유지됩니다.[1] 어떤 조건이 가입 때만 확인되고, 어떤 조건이 만기까지 따라오는지 구분해 두면 됩니다.

흔한 착각

“청년도약계좌를 만기까지 채우고 청년미래적금에 들면 혜택을 두 번 받는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두 상품은 함께 가질 수 없습니다.[4] 청년도약계좌를 만기까지 유지한 뒤에도 청년미래적금에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7] 옮기는 길은 갈아타기였고, 2026년 1·2차 모집에서 열렸습니다.[7][4] 그 뒤 모집에서 다시 열릴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갈아탈 때는 청년미래적금 계좌를 먼저 열어야 합니다.[7] 그다음 청년도약계좌를 ’청년미래적금 가입 목적’으로 해지해야 기여금과 비과세가 유지됩니다.[4][8]

세 챕터를 정리하면, 이런 상품 앞에서는 “몇 %인가”보다 두 질문이 더 중요합니다. 이 돈을 3년 동안 쓰지 않을 수 있는지, 그리고 내 기여 비율이 끝까지 유지되는지입니다. 상품 이름과 비율이 바뀌어도 이 질문은 새 정책 적금에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용어 정리

일반중도해지
정해진 사유 없이 만기 전에 해지하는 것입니다. 정부 기여금을 받지 못하고 이자에 세금이 붙습니다.
특별중도해지
퇴직·폐업·오랜 입원처럼 법이 정한 사유로 만기 전에 해지하는 것입니다. 기여금과 비과세가 유지됩니다.
중도해지이율
적금을 만기 전에 해지할 때 약속한 금리 대신 쓰는, 금융회사가 정한 이율입니다.
조정비율
해지했다가 다시 가입할 때, 이전에 넣은 기간만큼 기여 비율을 깎는 비율입니다.

용어 사전 전체 보기

정답 0 / 3

Q1청년미래적금 일반형에 월 50만 원씩 24개월 넣은 뒤, 특별한 사유 없이 해지했습니다. 맞는 설명은 무엇입니까?

Q2광고에 나온 '최대 13.2%'를 바르게 읽은 것은 무엇입니까?

Q3중소기업 재직자 우대형으로 가입한 사람이 20개월째 대기업으로 옮겨, 중소기업 근무가 29개월에 못 미쳤습니다. 만기에 무엇이 달라집니까?

  • 사유 없이 중간에 해지하면 정부 기여금도 비과세도 사라집니다. 정해진 사유가 있어야 지킬 수 있습니다.
  • 광고의 13.2~14.4%는 일반 적금 금리로 바꾼 최대치이지, 원금이 해마다 그만큼 붙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 우대형 12%는 29개월 이상 중소기업 근무를 채워야 끝까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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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25 (청년미래적금에 대한 비과세) · 국가법령정보센터 (법제처)법령 원문(2025. 12. 23. 신설)입니다. 처음 계약한 날부터 3년이 되기 전에 해지하면 사망·해외이주 등 부득이한 사유가 아닌 한 비과세를 적용받은 소득세 상당액을 추징한다는 제3항을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3. A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93조의11 (청년미래적금에 대한 비과세) · 국가법령정보센터 (법제처)법령 원문(2026. 2. 27. 신설)입니다. 부득이한 사유를 가입자의 사망·해외이주와, 계약 해지일 전 6개월 이내에 생긴 천재지변·퇴직·사업장 폐업·3개월 이상 입원치료나 요양이 필요한 상해·질병·저축취급기관의 영업정지 등으로 정한 제5항을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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