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돈을 일반 적금에 넣었다면 몇 %여야 할까
청년미래적금의 은행 금리, 정부 기여금, 비과세는 단위가 달라 그대로 더할 수 없습니다. 같은 결과를 내려면 일반 적금의 금리가 몇 %여야 하는지 물으면 하나로 합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13.2~19.4%가 어디서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서로 다른 혜택을 금리 하나로 바꿉니다
앞 챕터에서 만 19~34세 청년이 3년 동안 매달 50만 원까지 넣으면 정부가 돈을 얹어 주고 이자에 세금을 매기지 않는 적금입니다.은행 금리 위에 정부가 두 층을 얹습니다 챕터에서 보기의 수익이 세 층이라는 것을 봤습니다. 그런데 세 층은 단위가 달라서 그대로 더할 수 없습니다. 은행이 내건 은행이 상품에 내건 연 금리입니다. 기여금과 비과세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는 해마다 붙는 비율입니다. 가입자가 넣은 돈의 정해진 비율만큼 정부가 얹어 주는 돈입니다. 만기까지 유지해야 받습니다.은행 금리 위에 정부가 두 층을 얹습니다 챕터에서 보기은 넣은 돈에 한 번 얹히는 비율이고, 법이 정한 소득에 처음부터 세금을 매기지 않는 것입니다.이자에 붙는 세금의 구조 챕터에서 보기는 떼지 않는 세금입니다.
그래서 금융위원회는 세 층을 일반 적금의 금리 하나로 바꾼 값을 함께 내놓습니다.[1] 이 코스는 이 값을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까지 합친 결과를, 같은 결과를 내는 일반 적금의 금리로 바꾼 값입니다.라고 부릅니다. 묻는 것은 하나입니다.
같은 돈을 이자에 세금이 붙는 일반 적금에 넣었다면, 금리가 몇 %여야 만기에 같은 돈이 남을까요?
일반 적금 이자에서 빠지는 세금은 소득세에 따라붙는 지방세로, 소득세의 10%를 함께 뗍니다.세전 300만 원이 통장에서 줄어드는 구조 챕터에서 보기까지 합쳐 15.4%입니다.[4][5]

해외 쇼핑몰 두 곳이 같은 물건을 하나는 달러로, 하나는 엔으로 판다고 해 봅시다. 그대로는 어느 쪽이 싼지 알 수 없고, 둘 다 원화로 바꿔야 견줄 수 있습니다. 표시 금리, 정부 기여금이 넣은 돈의 몇 %인지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머문 기간과 관계없이 한 번 적용됩니다., 비과세가 서로 다른 돈이고, 일반 적금 금리가 원화입니다. 다만 환율이 바뀌듯 환산 금리도 가정이 바뀌면 달라집니다.
월 50만 원, 연 7%로 맞춰 봅니다
예는 금융위원회와 같은 조건으로 듭니다.[2] 일반형으로 매달 50만 원씩 3년 넣고, 연 7%를 받으며, 만기까지 유지하는 경우입니다.[3] 넣은 돈과 기여금 모두 이자가 붙고, 그 이자에는 세금이 없습니다.[3] 1장에서 본 대로 원금 말고 더 받는 돈을 모으면 이렇습니다(직접 계산).
| 항목 | 금액 |
|---|---|
| 은행 이자(연 7%) | 194만 2,500원 |
| 정부 기여금(6%) | 108만 원 |
| 기여금 이자(조건과 관계없이 모든 가입자가 받는 금리입니다. 청년미래적금은 어디서 가입하든 연 5%입니다.은행 금리 위에 정부가 두 층을 얹습니다 챕터에서 보기 연 5%) | 8만 3,250원 |
| 세금 | 0원 |
| 원금 밖에 받는 돈 | 310만 5,750원 |
일반 적금이 세금을 떼고도 이만큼 남기려면 금리가 약 **13.23%**여야 합니다(직접 계산). 금융위원회가 말한 13.2%가 바로 이 값입니다.[2]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에는 금리와 유형을 바꾼 만기 예시가 네 개 있습니다.[2] 기여금 이자를 기본금리로 세면 네 예시의 이자가 모두 그대로 나옵니다. 다만 보도자료가 이 방식을 문장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실제로 받는 돈은 가입한 금융회사의 상품설명서를 따릅니다.
아래 계산기는 같은 돈을 연 13.23% 일반 적금에 넣는 경우로 맞춰 두었습니다. 세후 이자가 위 표의 마지막 줄과 거의 같은지 확인해 보세요. 연 금리를 7로, 과세를 비과세로 바꾸면 은행 이자만 남은 경우와 견줄 수 있습니다.
만기 세후 이자
세전 이자
납입 총액
납입 총액 대비 세후 이자
같은 돈을 처음부터 예금했다면(세전)
계산 과정 보기
금리가 R인 일반 적금에 50만 원을 36개월 넣으면 세후 이자는 50만 × R × 666 ÷ 12 × 0.846입니다. 666 ÷ 12 = 55.5이므로, 이것이 310만 5,750원이 되려면 R = 310만 5,750 ÷ (50만 × 55.5 × 0.846) ≈ 13.23%입니다(직접 계산).
금융위원회는 같은 조건을 금리 13.2% 적금의 세전 이자 366만 원에서 이자소득세 56만 원을 빼는 것으로 설명했습니다.[2] 50만 × 0.132 × 55.5 = 366만 3,000원이고, 15.4%를 떼면 56만 4,102원이라 두 숫자가 맞습니다(직접 계산).
금융위원회의 만기 예시 네 개(금리 7%·8%, 일반형·중소기업에 다니거나 매출이 적은 소상공인처럼 정해진 요건을 채운 가입자입니다. 기여금을 12%로 받습니다.은행 금리 위에 정부가 두 층을 얹습니다 챕터에서 보기)의 이자는 202만·211만·230만·239만 원입니다.[2] 원금 이자와, 기여금에 기본금리 5%를 같은 계단 식으로 붙인 이자를 각각 만 원 단위로 반올림해 더하면 네 값이 모두 그대로 나옵니다(직접 계산).
층별로 나눠 보면
계산을 층별로 나누면, 각 층이 금리 몇 %p 몫인지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여금 층입니다. 기여금 6%는 연 금리로 바꾸면 약 3.89%p밖에 되지 않습니다.
적금에 넣은 돈은 평균 1년 반 남짓만 머물기 때문입니다. 첫 달에 넣은 돈은 3년을 머물지만, 마지막 달에 넣은 돈은 한 달만 머뭅니다. 예금·적금 이자 코스 1장의 계단 그림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기여금은 머문 기간과 관계없이 한 번 얹히므로, 해마다 붙는 금리로 펴면 얇아집니다.
나머지 두 층은 그보다 작습니다. 기여금에 붙는 이자가 0.30%p, 세금을 떼지 않아 생기는 몫이 2.04%p입니다.
계산 과정 보기
환산 금리 = (표시 금리 + 기여 비율 × 24 ÷ (n + 1) + 기여 비율 × 기여금 이자율) ÷ 0.846
n은 납입 개월 수, 0.846은 15.4%를 떼고 남는 몫입니다. 36개월, 연 7%, 기여금 6%, 기여금 이자율 5%를 넣으면 (7 + 6 × 24 ÷ 37 + 6 × 0.05) ÷ 0.846 = (7 + 3.89 + 0.30) ÷ 0.846 ≈ 13.23%입니다(직접 계산).
넣은 돈이 머무는 기간은 36개월부터 1개월까지 줄어들어 평균 (36 + 1) ÷ 2 = 18.5개월, 곧 약 1.54년입니다. 기여금 6%를 이 기간으로 펴면 6 ÷ (37 ÷ 24) = 6 × 24 ÷ 37 ≈ 3.89%p입니다. 기여금 이자 층은 6% × 5% = 0.30%p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금리와 기여 비율을 바꿔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직접 계산). 모두 3년 동안 매달 같은 금액을 넣고 만기까지 유지한다는 가정입니다.
| 표시 금리 | 기여금 없음(비과세만) | 일반형 6% | 우대형 12% |
|---|---|---|---|
| 연 5%(기본금리만) | 5.91% | 10.87% | 15.82% |
| 연 7% | 8.27% | 13.23% | 18.18% |
| 연 8% | 9.46% | 14.41% | 19.37% |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범위는 이 표의 연 7%·8% 칸을 반올림한 값과 같습니다.[2] 반대로 우대금리를 하나도 받지 못하면 일반형 환산 금리는 10.87%로 내려갑니다.[3]
“금리 7%에 기여금 6%를 더하면 13%“라는 셈은 맞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결과가 비슷한 것은 우연입니다. 기여금은 연 금리로 펴면 훨씬 작고, 모자란 몫을 비과세와 기여금 이자가 메웠을 뿐입니다. 우대형으로 같은 셈을 하면 19%가 나오지만, 실제 환산 금리는 18.18%입니다. 층을 따로 계산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기간과 넣는 돈이 바뀌면
환산 금리는 매달 넣는 돈이 얼마든 같습니다. 은행 이자, 기여금, 기여금 이자가 모두 넣는 돈에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월 50만 원 한도 안에서는 덜 넣어도 같은 비율의 기여금이 붙습니다.[3]
계산 과정 보기
월 30만 원을 같은 조건으로 넣으면 원금 이자 116만 5,500원, 기여금 64만 8,000원, 기여금 이자 4만 9,950원을 더해 186만 3,450원을 받고, 환산 금리는 똑같이 13.23%입니다(직접 계산).
기간은 다릅니다. 같은 기여 비율 6%라도 기간이 길수록 연 금리로 더 얇게 펴집니다. 직접 계산한 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 넣는 기간 | 기여 비율 6%를 연 금리로 바꾼 몫 |
|---|---|
| 12개월 | 11.08%p |
| 24개월 | 5.76%p |
| 36개월 | 3.89%p |
| 60개월 | 2.36%p |
5년 만기 청년도약계좌의 최대 환산 수익률은 약 9.2%로, 청년미래적금 일반형(약 14.4%)보다 낮습니다.[1] 기간이 길어 기여금이 얇게 펴지는 것도 그 까닭의 하나입니다.
이 계산은 몇 가지 가정 위에 서 있습니다. 달마다 다른 금액을 넣거나 늦게 몰아 넣으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우대금리는 조건을 채운 만큼만 붙습니다. 무엇보다 만기 전에 해지하면 이 계산이 통째로 무너집니다. 마지막 챕터에서 그 경우를 포함한 흔한 착각을 하나씩 짚습니다.
용어 정리
- 환산 금리
-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까지 합친 결과를, 같은 결과를 내는 일반 적금의 금리로 바꾼 값입니다.
- 기여 비율
- 정부 기여금이 넣은 돈의 몇 %인지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머문 기간과 관계없이 한 번 적용됩니다.
- 표시 금리
- 은행이 상품에 내건 연 금리입니다. 기여금과 비과세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이해도 점검
정답 0 / 3Q1월 50만 원, 3년, 연 7%, 일반형인 청년미래적금을 만기까지 유지했습니다. 같은 결과를 내는 일반 적금의 금리는 대략 얼마입니까?
Q2기여 비율 6%가 연 금리로 바꾸면 6%p보다 훨씬 작아지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Q3다른 조건은 그대로 두고 매달 넣는 돈만 30만 원으로 줄이면 환산 금리는 어떻게 됩니까?
이 챕터의 요약
- 환산 금리는 같은 결과를 내는 일반 과세 적금의 금리이고, 월 50만 원·연 7%·일반형이면 약 13.23%입니다.
- 기여금 6%는 넣은 돈이 평균 1년 반 남짓만 머물러 연 금리로는 약 3.89%p에 그칩니다.
- 환산 금리는 넣는 돈과 관계없지만 기간, 우대금리, 만기 유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출처와 신뢰도
- A10월 7일부터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 신청을 받습니다 (2026. 9. 16.) ·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정부 부처 보도자료입니다. 비교표의 최대 연 수익률(단리)이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효과 등을 일반 과세 적금의 금리로 환산한 수익률이라는 각주와, 청년미래적금 일반형 약 14.4%·우대형 약 19.4%, 청년도약계좌(5년, 소득구간별 3~6%) 약 9.2%라는 값을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 A청년미래적금 출시, 6월 22일부터 7.3일까지 가입신청 (2026. 6. 22.) ·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정부 부처 보도자료입니다. 실질 가입효과가 일반형 최대 13.2~14.4%, 우대형 18.2~19.4% 수준 단리 적금과 비슷하다는 설명과, 금리 7%·8% 가정의 일반형·우대형 만기 예시 네 개(원금 1,800만 원 + 기여금 108만·216만 원 + 이자 202만·211만·230만·239만 원), 금리 13.2% 단리 적금의 세전이자 366만 원과 이자소득세 56만 원을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 A10월 7일부터 2차 가입신청 시작! 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달라진 절차와 주요일정을 확인하세요 (2026. 10. 1.) ·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첨부 PDF)정부 부처 보도자료 원문입니다. 매월 최대 50만 원 자유 납입, 매월 납입한 금액에 정부가 기여금(6% 또는 12%)을 매칭한다는 것, 납입금과 기여금에 이자가 발생하고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는 것, 금리가 3년 고정금리(기본 5% + 우대 최대 2~3%)라는 것을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 A원천징수 세율 · 국세청과세 당국의 공식 세율표입니다. 개인의 일반 이자소득 원천징수세율 14%를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 A지방세법 제103조의13 (특별징수의무) · 국가법령정보센터 (법제처)법령 원문입니다. 원천징수하는 소득세의 100분의 10을 개인지방소득세로 함께 징수한다는 조문에서 1.4%를 계산했습니다.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