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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cave마이데이터와 오픈뱅킹의 구조
Chapter 03돈, 동의, 삭제, 신용점수를 둘러싼 말

마이데이터에 대한 착각

"앱이 내 돈도 옮길 수 있다", "한 번 동의하면 끝이다", "앱을 지우면 정보도 사라진다", "연결만 해 두면 신용점수가 오른다". 마이데이터를 쓰다 보면 이런 말을 흔히 듣습니다. 네 가지 말이 법과 금융위원회 자료 앞에서 맞는지 하나씩 따져 봅니다.

읽는 시간 4분선행 챕터 01~02핵심 개념 3개

착각 1: 마이데이터 앱이 내 돈을 옮길 수 있다

앱 화면에 잔액과 함께 송금 버튼이 보이면, 앱이 돈까지 움직일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법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회사가 가진 내 정보를 나나 법이 정한 곳으로 보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전송요구권이 옮기는 것 챕터에서 보기은 금융회사가 가진 내 정보를 정한 곳으로 보내게 하는 권리입니다.[1] 마이데이터 사업도 흩어진 정보를 모아 나에게 보여 주는 일입니다.[2] 둘 다 정보에 관한 것입니다.

돈을 빼는 일은 다른 법의 다른 절차를 거칩니다. 회사가 내 계좌에서 돈을 끌어가려면 미리 내 회사가 내 계좌에서 돈을 끌어가기 전에 미리 받아야 하는 나의 동의입니다.스크래핑에서 API로 챕터에서 보기를 받아야 합니다.[3] 금융위원회도 지금의 마이데이터는 전송·조회 기능에 그친다고 설명합니다.[4] 실제 거래를 하려면 따로 인증하고 신청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4]

그런데도 앱에서 돈이 움직이는 기능이 보이는 데는 까닭이 있습니다. 같은 회사가 마이데이터 말고 다른 자격도 함께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법은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투자자문 같은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본업 말고 함께 하는 투자자문 같은 업무로, 다른 법의 인허가가 필요하면 따로 받아야 합니다.를 할 수 있게 합니다.[5] 다만 다른 법이 인허가를 요구하는 일이라면 그 허가를 따로 받아야 합니다.[5]

사업자가 나 대신 금리를 깎아 달라고 요구해 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이것은 2025년 12월 18개 사업자가 새 금융서비스에 금융위원회가 기간과 조건을 정해 규제 특례를 주는 제도입니다.로 지정받아 특례로 하는 일입니다.[4] 사업자의 업무를 넓히는 법 개정은 아직 추진 단계입니다.[4]

책상 위에 큰 모래시계가 서 있고 옆에 끈으로 묶은 봉투 묶음이 쌓여 있다. 그 앞을 가로지르는 큰 토글 스위치를 손가락 하나가 눌러 넘기고 있다.
마이데이터 동의에는 모래시계처럼 정해진 기간이 있고, 스위치처럼 내가 끌 수 있는 손잡이가 있습니다. 봉투로 오가는 것은 정보이지 돈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둡니다.

착각 2: 한 번 동의하면 끝이다

전송요구는 끝이 정해진 요청입니다. 요구할 때 받는 곳, 정보, 주기와 함께 언제 끝낼지도 정합니다.[1][7] 2025년 6월 19일 시작된 마이데이터 2.0에서는 이 틀이 다음과 같이 돌아갑니다.[6]

항목 마이데이터 2.0 기준
같은 정보를 정한 주기마다 다시 보내 달라고 하는 방식입니다.전송요구권이 옮기는 것 챕터에서 보기 주기 기본 주 1회, 1주 간격으로 최대 한 달까지 고름[6]
마이데이터 가입과 전송 동의가 이어지는 기간입니다. 마이데이터 2.0부터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고를 수 있습니다.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고름(전에는 1년)[6]
6개월 동안 로그인 안 함 정기적 전송을 멈춤[6]
1년 이상 로그인 안 함 이용자 정보를 삭제함[6]
가입 유효기간마지막 로그인 뒤기본 단위 1년1년 단위로 늘려 최대 5년01년2년3년4년5년주 1회 정기 전송(약 26번)정기 전송 멈춤정보 삭제03개월6개월9개월1년마이데이터 2.0 기준 · 정기 전송 주 1회(기본값) 가정 · 위 0년에서 5년, 아래 0개월에서 12개월
위아래 줄의 눈금이 다르다는 점에 주의하세요. 위는 0~5년, 아래는 0~12개월입니다. 아래 줄의 짧은 눈금 하나가 주 1회 정기 전송 한 번이고, 로그인하지 않아도 6개월까지는 전송이 이어집니다.

동의는 거둘 수도 있습니다. 법은 전송요구를 이미 한 전송요구나 동의를 거두어들이는 것입니다.할 수 있게 합니다.[1] 사업자는 철회 방법을 처음 요구할 때보다 어렵게 만들 수 없습니다.[9] 철회했다고 수수료나 계약을 어기거나 약속한 기간보다 일찍 끝낼 때 내기로 정해 둔 돈입니다. 휴대폰에서는 약정을 조건으로 받은 지원금이나 요금할인을 돌려주는 돈을 말합니다.위약금과 남은 할부금, 휴대폰 요금의 흔한 착각 챕터에서 보기을 물리는 것도 정당한 이유 없이는 금지됩니다.[9] 이용자가 요구하면 사업자는 바로 철회해 주어야 합니다.[8] 또 사업자는 받아 간 정보의 내역을 1년에 한 번 이상 알려야 합니다.[9] 개인정보 보호법의 전송요구도 같은 구조로 짜여 있습니다.[10]

흔한 착각

“한 번 동의하면 끝이다”는 두 방향으로 틀립니다. 동의가 영원히 이어지지 않고, 끝나는 시점과 유효기간이 있습니다.[7][6] 되돌릴 수 없는 것도 아니어서 철회할 수 있습니다.[1] 다만 철회하거나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는 고른 주기대로 전송이 계속됩니다.

착각 3: 앱을 지우면 내 정보도 지워진다

휴대폰에서 앱을 지우는 것은 내 기기에서 프로그램만 없애는 일입니다. 사업자가 받아 둔 정보와 내 전송요구는 그대로 남습니다.

앞의 규칙을 거꾸로 읽으면 이 점이 보입니다. 로그인하지 않으면 6개월 뒤 정기적 전송이 멈추고, 1년 뒤 정보가 지워집니다.[6] 앱만 지우면 그때까지 전송과 보관이 이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주 1회 전송이라면 멈출 때까지 약 26번이 더 오갈 수 있습니다.

계산 과정 보기

6개월을 182.5일로 보면 182.5 ÷ 7 ≈ 26.1이므로, 주 1회 전송은 약 26번입니다(직접 계산).

바로 지우는 길은 따로 있습니다. 사업자에게 삭제를 요구하면 사업자는 정보를 즉시 지워야 합니다.[9] 삭제 방법을 전송요구 절차보다 어렵게 만드는 것도 금지됩니다.[9]

가입한 곳이 여럿이면 곳마다 이 일을 해야 합니다. 2025년 5월 말 기준 14세 이상 국민 한 명당 약 3.5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6] 신용정보원의 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앱으로, 여러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가입 내역을 조회하고 철회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는 가입 내역을 한꺼번에 볼 수 있습니다.[6] 이 앱에서 서비스마다 가입을 철회할 수도 있습니다.[6]

동의에 달린 네 손잡이
  • 끝: 전송요구에는 끝나는 시점이 있고, 가입 유효기간은 최대 5년입니다.[7][6]
  • 주기: 정기적 전송은 기본 주 1회이고, 최대 한 달 주기까지 고를 수 있습니다.[6]
  • 철회: 철회를 처음보다 어렵게 하거나 위약금을 물리는 것은 금지됩니다.[9]
  • 삭제: 요구하면 즉시 지워야 하고, 1년 이상 로그인하지 않아도 지워집니다.[9][6]

착각 4: 연결만 해 두면 신용점수가 오른다

마이데이터 앱에 금융회사를 연결하는 일과 신용평가회사에 정보를 내는 일은 별개입니다. 법은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따로 개인신용평가회사를 받는 곳으로 적어 두었습니다.[1] 그래서 평가회사에 내려면 따로 제출해야 합니다. 평가회사로 보내 달라는 전송요구도 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평가회사로 보낼 수 있는 정보에는 세금, 보험료, 통신료 납부정보가 들어 있습니다.[7]

NICE평가정보는 고객이 제출한 납부내역을 가점으로 반영할 수 있다고 공시합니다.[11] 국민연금·건강보험료·전화, 문자, 데이터 같은 통신 서비스를 쓰는 값입니다. 요금제에 따라 정해지고 휴대폰 값과는 따로 셉니다.휴대폰 청구서에는 세 가지 돈이 섞여 있습니다 챕터에서 보기 같은 납부내역이 여기에 들어갑니다.[11] ‘제출한’ 내역이니 평가회사로 보내는 단계를 따로 거쳐야 합니다. 보낸 뒤에도 ‘반영될 수 있는’ 가점일 뿐입니다. 이런 정보가 점수에서 얼마나 작은 몫인지는 신용점수 코스 1장에서 확인했습니다. 점수를 사람 없이 컴퓨터로만 매겼다면, 평가회사에 평가에 쓴 자동화평가에 쓰인 신용정보입니다. 틀리거나 낡았으면 고치거나 지워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설명을 듣고 기록을 고칠 권리 챕터에서 보기의 개요를 설명해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12] 그 방법은 AI 대출 심사 코스 2장에서 다룹니다.

코스를 마치며

전송요구권은 내 정보를 내가 정한 곳으로 보내게 하는 권리입니다(1장).[1] 정보는 표준 API로 오가고, 돈은 출금 동의라는 다른 문으로만 움직입니다(2장).[3] 그리고 그 동의에는 끝과 되돌리기가 있습니다(3장). 제도는 계속 넓어지는 중이고, 금융위원회는 신용정보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4] 새 기능을 만나면 “이것은 정보의 문인가, 돈의 문인가”를 먼저 물어보면 됩니다.

용어 정리

가입 유효기간
마이데이터 가입과 전송 동의가 이어지는 기간입니다. 마이데이터 2.0부터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고를 수 있습니다.
철회
이미 한 전송요구나 동의를 거두어들이는 것입니다.
겸영업무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본업 말고 함께 하는 투자자문 같은 업무로, 다른 법의 인허가가 필요하면 따로 받아야 합니다.
혁신금융서비스
새 금융서비스에 금융위원회가 기간과 조건을 정해 규제 특례를 주는 제도입니다.
마이데이터 포켓
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앱으로, 여러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가입 내역을 조회하고 철회할 수 있습니다.

용어 사전 전체 보기

정답 0 / 4

Q1마이데이터 앱 화면에 잔액과 함께 송금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으로 돈이 움직이는 까닭으로 맞는 것은 무엇입니까?

Q22025년 6월 시행된 마이데이터 2.0 기준으로 맞는 것은 무엇입니까?

Q3더 쓰지 않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정보를 바로 지우고 싶습니다. 맞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Q4마이데이터 앱에 은행·통신사를 연결해 두었습니다. 신용점수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은 무엇입니까?

  • 전송요구는 정보를 보내는 동의일 뿐이라, 돈을 움직이려면 출금 동의를 따로 거칩니다.
  • 동의에는 끝이 있고 철회할 수 있으며, 앱만 지워서는 정보가 바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 신용점수에 쓰이려면 평가회사에 따로 제출해야 하고, 제출해도 가점으로 반영될 수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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