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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cave기준금리가 내 예금·대출에 닿는 경로
Chapter 02변경일과 COFIX가 만드는 시차

변동금리 대출 이자는 언제 바뀌나

변동금리 대출의 이자는 기준금리가 바뀐 지 얼마 뒤에 바뀔까요? 답은 약정서에 적힌 두 가지, 어떤 대출 기준금리를 쓰는지와 몇 개월마다 금리를 다시 정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가상의 대출에 2026년의 실제 COFIX를 넣어 따라가 봅니다.

읽는 시간 5분선행 챕터 01, 신용점수 코스 2장핵심 개념 3개

약정서에 적힌 두 조각

정해진 주기마다 대출 기준금리를 따라 대출 금리가 달라지는 방식입니다. 대출의 금리는 숫자 하나가 아니라 두 조각의 합으로 적힙니다. 대출 금리의 바탕이 되는 COFIX, CD 금리 같은 공표 금리입니다. 변동금리 대출은 이 금리를 따라 주기마다 바뀝니다.대출 금리의 세 층과 갚는 방식 챕터에서 보기와 대출 기준금리에 더하는 금리입니다. 은행의 비용, 빌린 사람의 신용, 은행의 이익 같은 몫으로 이루어집니다.입니다. 약정서에는 “은행이 발행하는 양도성 예금증서(CD)가 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익률입니다. 대표적인 단기 금리입니다.기준금리에서 내 통장까지 이어지는 길 챕터에서 보기 + 1.7%“처럼 씁니다.[1] 나중에 금리를 다시 정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할지 미리 정해 두는 것입니다.[1]

대출 금리를 정하는 방식은 셋입니다.[2]

  • 대출받을 때 정한 금리가 대출 기간 내내 그대로인 방식입니다.: 처음 정한 금리가 대출 기간 내내 같습니다.
  • 변동금리: 정해진 주기마다 대출 기준금리를 따라 금리가 달라집니다.
  • 보통 처음 얼마 동안 고정금리였다가 변동금리로 바뀌는 방식입니다.: 보통 처음 얼마 동안 고정금리였다가 변동금리로 바뀝니다.

변동금리의 변동금리 대출이 금리를 다시 정하는 간격입니다. 3개월, 6개월, 12개월처럼 약정서에 적습니다.는 3개월, 6개월, 12개월처럼 정합니다.[1] 변경일이 오면 가산금리는 그대로 두고 대출 기준금리만 새 값으로 바꿉니다. 대출 기준금리가 2.0%에서 2.5%로 오르면 대출 금리도 0.5%p 오르는 식입니다.[1] 다만 우대 조건을 지키지 못하면 그만큼 금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1] 가산금리가 무엇으로 이루어지는지는 신용점수 코스 2장에서 보았습니다.

쉽게 말하면

변동금리 대출은 정해진 시각에만 떠나는 나룻배와 같습니다. 부두에 짐이 아무리 쌓여도 배는 출발 시각이 되어야 떠납니다. 그리고 떠날 때 부두에 놓여 있던 짐만 싣습니다. 배가 떠나는 시각이 금리 변경일이고, 그때 실리는 짐이 그날의 대출 기준금리입니다. 배가 떠난 뒤 도착한 짐은 다음 배를 기다립니다.

잔잔한 강가의 나무 부두 끝에 차양을 단 작은 나룻배가 대어 있고, 부두 위에는 둥근 짐 여섯 개가 한 줄로 놓여 다음 배를 기다린다. 배 옆에는 줄무늬 말뚝이 서 있다.
배는 정해진 시각에만 떠나고, 그때 부두에 있던 짐만 싣습니다. 변동금리 대출도 변경일이 와야 금리를 다시 정하고, 그날 공시되어 있는 대출 기준금리만 반영합니다.

시차는 세 겹이다

기준금리가 바뀐 뒤 내 이자가 바뀌기까지 세 번 기다립니다.

  1. 시장이 움직이기를 기다립니다. 은행이 돈을 모으는 금리가 바뀌어야 대출 기준금리도 바뀝니다.
  2. 공시를 기다립니다. 은행연합회가 주요 8개 은행이 돈을 모으는 데 든 비용으로 계산하는 지수입니다. 대표적인 대출 기준금리입니다.대출 금리의 세 층과 갚는 방식 챕터에서 보기는 매월 15일에 공시되고, 공휴일이면 다음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을 뺀 날입니다.채무조정을 둘러싼 세 가지 착각 챕터에서 보기에 나옵니다.[4] 공시되는 값은 그 전달 한 달의 자료로 계산한 것입니다.[3]
  3. 내 변경일을 기다립니다. 이미 받은 대출은 변경일이 와야 새 대출 기준금리를 씁니다.[1]

은행연합회는 COFIX에 기준금리 변화가 담기기까지 한 달 넘게 걸릴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1] 여기에 변경일까지의 기다림이 더해집니다.

가상의 대출로 따라가 보기

2026년 3월 20일에 아래 조건으로 돈을 빌렸다고 해 보겠습니다. 대출 조건은 가상이고, COFIX와 기준금리는 실제로 공시된 값입니다.

  • 전세 보증금을 마련하려고 받는 대출입니다. DSR 원리금에는 넣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대출 한도를 둘러싼 세 가지 착각 챕터에서 보기 1억 원, 대출 기간에는 이자만 내다가 만기일에 원금을 한꺼번에 갚는 방식입니다.(대출 기간에는 이자만 냄)
  • 금리: 한 달 동안 새로 모은 돈의 금리만 평균한 COFIX입니다. 시장의 변화가 빨리 담깁니다.기준금리에서 내 통장까지 이어지는 길 챕터에서 보기에 가산금리 1.50%p를 더함, 6개월마다 변경
  • 실행일과 변경일에는 그 전에 공시된 가장 최근 COFIX를 씁니다. 실제로는 대출약정서를 따릅니다.

처음 금리는 4.32%이고, 월 이자는 36만 원입니다. 그 뒤 일어난 일을 날짜순으로 놓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출 금리와 월 이자는 직접 계산했습니다.

날짜 일어난 일 이 대출의 금리 월 이자
2026. 3. 16. 2월분 COFIX 2.82% 공시[5] 실행 전
2026. 3. 20. 대출 실행 4.32% 36만 원
2026. 7. 16. 기준금리 2.50% → 2.75%[6] 4.32% 그대로 36만 원
2026. 8. 18. 7월분 COFIX 3.18% 공시[5] 4.32% 그대로 36만 원
2026. 8. 27. 기준금리 2.75% → 3.00%[6] 4.32% 그대로 36만 원
2026. 9. 15. 8월분 COFIX 3.18% 공시[5] 4.32% 그대로 36만 원
2026. 9. 20. 첫 변경일 4.68% 39만 원
2026. 10. 15. 9월분 COFIX 3.43% 공시[5] 4.68% 그대로 39만 원

기준금리가 두 번 오르는 동안 이 대출의 이자는 그대로였습니다. 첫 인상부터 금리가 바뀐 날까지 66일이 걸렸습니다. 9월 20일 첫 변경일에 월 이자는 39만 원으로 3만 원 늘었습니다.

늘어난 폭은 기준금리가 오른 0.50%p가 아니었습니다. 실행 때와 변경일 사이에 COFIX가 움직인 0.36%p였습니다. 10월 15일에 공시된 COFIX는 이 대출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5] 9월 20일의 배가 이미 떠났기 때문입니다. 다음 변경일인 2027년 3월 20일에 그때의 가장 최근 값이 쓰입니다.

계산 과정 보기

만기일시상환의 월 이자는 대출 잔액 × (대출 기준금리 + 가산금리) ÷ 12입니다. 한 달을 1년의 12분의 1로 셉니다.

  • 실행일: 3월 16일에 공시된 COFIX 2.82% + 1.50% = 4.32%이고, 1억 × 4.32% ÷ 12 = 36만 원입니다.
  • 첫 변경일: 9월 15일에 공시된 COFIX 3.18% + 1.50% = 4.68%이고, 1억 × 4.68% ÷ 12 = 39만 원입니다.
  • 늘어난 폭: 3.18 − 2.82 = 0.36%p이고, 월 이자 3만 원은 1년으로 치면 36만 원입니다.
  • 걸린 날: 7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15일 + 31일 + 20일 = 66일입니다.
2.4%2.6%2.8%3.0%3.2%3.4%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실행 3. 20.첫 변경일 9. 20.기준금리 2.50%2.75%기준금리 3.00%이 대출에 쓰인 COFIX 2.82%3.18%9월분 3.43%COFIX 공시
회색 계단이 기준금리, 동그라미가 매달 공시된 COFIX, 굵은 선이 이 대출에 실제로 쓰인 COFIX입니다. 기준금리와 공시값이 몇 번을 움직여도 굵은 선은 점선으로 표시한 변경일에만 계단을 오릅니다.
흔한 착각

“COFIX가 공시된 날부터 내 대출 금리도 바뀐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공시는 대출 기준금리라는 재료가 새로 나오는 날일 뿐입니다. 이미 받은 대출이 그 재료를 쓰는 날은 내 변경일입니다.[1] 위 대출도 첫 인상 뒤 8월 18일과 9월 15일에 공시가 나왔지만, 이자가 바뀐 날은 9월 20일 하루였습니다.[5] COFIX가 내릴 때도 변경일 전까지는 이자가 그대로입니다.

주기와 지표가 다르면

같은 날 같은 가산금리로 빌리되, 변경 주기와 COFIX 종류만 바꿔 보겠습니다. 9월 20일까지의 금리를 실제 공시값으로 직접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5]

대출 조건 3. 20. 6. 20. 9. 20.
신규취급액기준 COFIX, 3개월마다 4.32% 4.40% 4.68%
신규취급액기준 COFIX, 6개월마다 4.32% 4.32% 4.68%
신규취급액기준 COFIX, 12개월마다 4.32% 4.32% 4.32%
신 잔액기준 COFIX, 6개월마다 3.97% 3.97% 4.21%

12개월 주기 대출은 기준금리가 두 번 오르는 동안 한 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다음 변경일에 그때의 COFIX로 한꺼번에 다시 정해집니다. 3개월 주기 대출은 6월에 한 번 오른 뒤 9월에 다시 올랐습니다. 주기가 짧으면 시장의 변화가 빨리 전해지고, 길면 늦게 한꺼번에 전해집니다. 금리가 내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 대출을 받을 때는 금리를 다시 정하는 주기가 5년 이상이면 대출 한도를 셀 때 더하는 금리가 작아집니다.

신 잔액기준 대출은 신규취급액기준 대출보다 덜 움직였습니다. 남아 있는 돈 전체를 평균해 예전에 모은 돈이 섞이기 때문입니다.[3] 이 표는 모든 줄에 같은 가산금리를 붙인 가정입니다. 그러니 금리 수준보다 움직인 폭과 때를 견주어 보아야 합니다.

계산 과정 보기
  • 3개월 주기의 6월 20일 금리: 6월 15일에 공시된 5월분 COFIX 2.90% + 1.50% = 4.40%입니다.
  • 신 잔액기준 COFIX는 3월 16일 2.47%, 9월 15일 2.71%입니다. 2.47% + 1.50% = 3.97%, 2.71% + 1.50% = 4.21%이고, 오른 폭은 4.21 − 3.97 = 0.24%p입니다.
  • 신규취급액기준 6개월 주기는 4.68 − 4.32 = 0.36%p 올랐습니다.
내 이자가 바뀌는 날

변동금리 대출의 이자가 바뀌는 날은 기준금리 발표일도, COFIX 공시일도 아닙니다. 약정서에 적힌 변경일입니다.[1] 그날 바뀌는 폭은 약정서의 대출 기준금리가 움직인 만큼입니다.

다음 챕터에서는 기준금리를 둘러싼 흔한 착각 세 가지를 예금, 고정금리, 금리인하요구권 순서로 짚습니다.

용어 정리

변동금리
정해진 주기마다 대출 기준금리를 따라 대출 금리가 달라지는 방식입니다.
고정금리
대출받을 때 정한 금리가 대출 기간 내내 그대로인 방식입니다.
혼합금리
보통 처음 얼마 동안 고정금리였다가 변동금리로 바뀌는 방식입니다.
금리 변경 주기
변동금리 대출이 금리를 다시 정하는 간격입니다. 3개월, 6개월, 12개월처럼 약정서에 적습니다.
가산금리
대출 기준금리에 더하는 금리입니다. 은행의 비용, 빌린 사람의 신용, 은행의 이익 같은 몫으로 이루어집니다.
만기일시상환
대출 기간에는 이자만 내다가 만기일에 원금을 한꺼번에 갚는 방식입니다.

용어 사전 전체 보기

정답 0 / 3

Q1금리 변경 주기가 6개월인 변동금리 대출을 2월 1일에 받았습니다. 4월에 기준금리가 올랐다면 이 대출의 금리는 언제 다시 정해집니까?

Q2이 챕터의 가상 대출은 첫 변경일에 월 이자가 36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늘어난 폭을 정한 것은 무엇입니까?

Q3같은 날 같은 가산금리로 받은 6개월 주기 대출 두 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신규취급액기준 COFIX, 다른 하나는 신 잔액기준 COFIX를 씁니다. 첫 변경일까지 어느 쪽 금리가 더 많이 올랐을까요?

  • 변동금리 대출의 금리는 대출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의 합이고, 정해진 변경일에만 다시 정해집니다.
  • 기준금리가 내 이자에 닿기까지 시장, COFIX 공시, 내 변경일을 차례로 기다립니다.
  • 가상의 대출에서 월 이자는 36만 원에서 39만 원이 되었고, 그 폭은 기준금리가 아니라 COFIX를 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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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대출금리에 대한 이해 ·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대출금리 비교공시를 운영하는 기관의 설명 자료입니다. 대출금리 = 대출 기준금리 + 가산금리와 약정서 표기 방식, 실행 이후 대출금리가 대출 기준금리의 변동과 거래실적(부수거래 감면금리) 등을 반영해 바뀐다는 것, 이미 실행된 대출은 금리변동주기 도래 시 조정된다는 것, 변동금리 주기(3·6·12개월 등)와 대출 기준금리가 2.0%에서 2.5%로 오르면 대출금리도 0.5%p 오른다는 예시, COFIX에는 기준금리 변동이 반영되는 데 한 달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설명을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2. A대출 · 가입 전 · 유용한 꿀팁 ·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감독기관의 소비자 안내 자료입니다. 고정금리는 대출받을 때 정한 금리가 대출기간 동안 같게 적용되고, 변동금리는 일정 주기마다 대출 기준금리의 변동에 따라 달라지며, 혼합형은 보통 일정 기간 고정금리 뒤 변동금리가 적용된다는 정의를 가져왔습니다.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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